코로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어떤 지원일까?

코로나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 지원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9일 신종 코로나19 따른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50조 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긴급경영자금 12조원을 신규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부는 비상경제회의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도산 위험을 막고 금융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첫 번째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그럼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1.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신규 지원이 12조 원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취급기관도 시중은행까지 확대하여 어디에서나 1.5% 수준의 초저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2.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5.5조 원 규모의 특례 보증지원도 시행됩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3. 대출원금 만기 연장을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하여 시행합니다. 사상 처음으로 저축은행, 보험, 신협, 새마을금고, 카드사 등 제2금융권 전체가 만기 연장에 참여합니다.

 

※ 대출 만기를 최소 6개월 연장해주고 이자 납입을 유예해주고 있는 가운데 4월 1일부터 모든 금융권이 이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4. 전 금융권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금 이자 납부 유예

5.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전액보증 프로그램을 신설합니다. 총 3조 원의 재원으로 연매출 1억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5천만 원까지 대출금 전액에 대한 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신속하고 간편하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입니다.